전북 군산시의회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제250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022년도 업무보고 실적과 2023년도 업무계획에 대해 꼼꼼히 따져 장기적인 안목의 사업검토와 새로운 대안 제시를 하는 등 지역 현안 문제 심의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간담회와 현장 방문, 주요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결정의 건, 군산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6건 조례안 중 원안 가결 35건, 수정가결 7건, 보류 3건, 부결 1건을 의결했다.
특히 2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란 의원이 발의한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개편안 즉각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과 시정 현안에 대한 한경봉·서은식·양세용·김경구·설경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영일 의장은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동료의원들은 내실 있는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라고 집행부에서는 적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안을 편성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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