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민예총, 오는 22일 '제23회 강릉민족예술제’ 개최

할로윈 패션쇼, 오카리나 · 색소폰 연주, 공연 등 풍성

강원민예총 강릉지부(지부장 황상철)는 오는 22일 월화거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제23회 강릉민족예술축제 ‘예술 일상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제23회 강릉민족예술제는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원민예총 강릉시지부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강릉민예총의 대표적인 예술제로 자리를 잡았다.

▲강원민예총 강릉지부는 오는 22일 월화거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제23회 강릉민족예술축제 ‘예술 일상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 사진은 ‘음악이 쉬는 자리’ 버스킹 공연.) ⓒ강원민예총 강릉지부

이날 오후 2시 MC 리앙의 사회로 진행되는 강릉민족예술축제는 초대가수 엄혜진, 장용국, 송은아 가수& 기타 장광열의 공연과 코렌오카리나 앙상블의 하모니, 모델협회의 할로윈 패션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상철 지부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아름다운 ‘월화정설화’가 깃들인 월화거리에서 제23회 강릉민족예술제를 통해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가을 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재미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민예총은 내년에도 심곡항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음악이 쉬는 자리’ 버스킹 공연, 달맞이 축제, 경포호수 축제, 한 여름 밤의 아리아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