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시 '빛공해 저감' 등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시 '빛공해 저감' 등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빛공해 방지 민간참여 확대 및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 부문 높은 점수

대구시는 환경부 '21년 시·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빛공해 저감 및 좋은 빛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는 쾌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환경부가 매년 17개 시·도의 빛공해 방지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3개 부문 23개 세부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생활패턴의 변화 및 쇼핑 등 다양한 이유로 야간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빛공해를 유발하는 조명기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20년 309, '21년 294, '22년 8월 203건)했다.

대구시는 빛공해를 체계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빛공해 방지 조례 제정 ▲빛공해방지위원회 구성·운영 ▲빛공해 환경영향평가(2회) ▲빛공해 방지계획 및 관리계획 수립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시행 등 그간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꾸준하고 내실 있게 다져왔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불필요한 빛공해를 줄이고 밤이 아름다운 대구 실현과 '23년까지 빛방사허용기준 초과율 32% 감축('20년 44.7%→ '23년 30%)을 달성하기 위해 ▲3차 빛공해환경영향평가('23년)로 빛공해 현황 재파악 후, 용도지역 실정에 맞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의 빛환경 체계적 운영 ▲관리대상 조명 빛공해 사전심의 ▲빛공해 저감 컨설팅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빛공해 저감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좋은 빛 환경조성을 위한 대구시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억제해야 하는 빛과 필요한 빛의 통합적인 관리 방향을 잘 설정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밤이 아름다운 대구, 별이 보이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관 협력 홍보 캠페인 ⓒ 대구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