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설정과 정책 발굴을 통한 청년이 살맛나는 무주를 구현을 위해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실 주관하에 ‘청년을 품는 무주, 무주를 품는 청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간담회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소속 위원 등이 참석, 무주군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설정과 정책 발굴을 위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에 활력을 더하려면 더 많은 청년이 모여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의 수립 ▲자유로운 청년활동이 보장될 수 있는 여건 마련 등의 의견을 통한 발전된 청년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무주군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 제공을 위한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자유로운 청년활동 보장과 다양한 청년 정책 수립 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무주군을 만들려면 청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청년들의 실정을 충분히 반영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 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무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7월 정기인사를 통해 청년정책 업무를 전담하는 미래세대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