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정서적 문제들을 치유해 주는 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양제철소는 18일 다양한 가족들의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다(多)같이 키움애(愛)’ 4차년도 사업을 발대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도모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손경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19년 처음 시작된 ‘다(多)같이 키움애(愛)’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가족 간 관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겪는 정서적 문제점들을 치유해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3년간 수혜 인원은 총 12,396명에 달한다.
올해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기금’ 5,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다같이드림키움(다문화 아동 재능지원) △다같이드림키움패밀리(부모-자녀 관계 향상) △다같이소통(지역사회 교류활성화)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다같이 키움애 사업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꼭 필요한 사회성 향상, 재능키움, 가족 관계성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 사업이 다문화 아동들의 성장 도움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소통 연결고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가(家)나(NA)다(多) 인형극’ 사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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