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8일 대산농협 회의실에서 경남농업을 이끌어갈 지역 청년농업인 19명과 함께 ‘청년농업인이 만들어가는 우리 농촌이야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을 비롯해 청년농업인상 수상자·새농민상 수상자·경상남도 농업정책과·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남지역보증센터 등 농업종사자와 관련기관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졸업 후 영농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오늘처럼 농업에 종사하는 젊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농업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활기찬 농촌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주양 경남본부장은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농촌에 청년농업인이 주춧돌이 돼 농촌이 젊어지면서 농촌에서 살고 싶어지고 농업으로 부자 되는데 함께 해줬으면 한다”며 “농업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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