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신용석)는 18일 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미세먼지 저감 및 자동차 부품공단인근 마을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주녹색연합과 함께 아름다운 숲 조성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왕건이 물을 마셨다는 전설이 있는 우물이 위치한 등안마을 왕건샘 복원사업 구역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직원 20여 명은 원주녹색연합과 함께 느티나무 및 서양측백나무 약 70그루를 식재했다.
봉사활동에 사용되는 나무는 지난 6월 15일 아름다운 가게 무실점에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는 1년 동안 최대 22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며,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노출이 많은 등안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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