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올해 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에 5곳이 추가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 전체 공공형어린이집 647곳 가운데 9.1%인 59곳을 운영하게 돼 도내 전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추가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한다.
시는 2022년 현재 54곳(민간 11, 가정 43)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 총 45개를 추가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부천시에 가장 많은 5곳(가정 4, 민간 1)이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앞으로 총 59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고, 반·아동수에 따른 운영비와 활성화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으며 3년마다 재심사를 받게 된다.
이밖에 컨설팅, 재무회계교육, 원장 및 교사 연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갖춘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