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22년 ‘보육교직원의날’을 맞아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 1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시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134개소 어린이집 1,300여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개회식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에 헌신한 보육교직원 27명에게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보육전문가 경희대학교 박근주 교수를 초빙해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보육인의 밤에서는 힐링 콘서트가 펼쳐져 보육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기명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선8기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기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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