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이 중소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한 동반성장몰 활성화를 주장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동반성장몰 참여와 이용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몰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서 국회가 솔선수범해 동반성장몰 의무포인트제 도입을 최초로 제안하며 향후 전 부처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350개 공공기관 중에 현재 143개만 동반성장몰에 참여하고 있어 참여율이 50%인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고 심지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의 공공기관도 미참여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그는 “참여하고 있는 공공기관도 대부분 이용률이 낮고 누적 구매액이 1000만 원 미만인 기관이 35개나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영대 의원은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중소기업을 관장하는 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이번 국정감사 후 열리는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의무배정제를 관철시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벗인 민주당이 앞장서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 판로 촉진을 도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쇼핑몰로 도입 기관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