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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섬진흥원 프로그램 '걸어봐 섬'에 보령 녹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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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섬진흥원 프로그램 '걸어봐 섬'에 보령 녹도 선정

아름다운 경관·동화 속 옛 성 연상시키는 그림 같은 섬

▲보령시 녹도가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진행한 프로그램 '2022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의  '걸어봐 섬' 부문에 선정됐다. 녹도 전경   ⓒ보령시

충남 보령시 녹도가 2022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 중 '걸어봐 섬' 부문에 녹도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섬 모양이 마치 사슴이 누워있는 모습과 닮은 녹도는 대천항으로부터 25㎞의 거리에 있는 0.9㎢ 면적의 조그만 섬이지만 80여 가구 250여 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사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다.

나지막한 언덕 위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서구의 옛 성처럼 보이는 해안 경관을 가졌으며, 선착장으로부터 시작되는 녹도 둘레길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천고마비의 계절을 테마로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선정됐다.

이중 녹도는 전북 군산시 대장도, 경남 거제시 내도, 경남 사천시 월등도, 전남 고흥군 연홍도 등과 함께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에 선정됐다.

허성원 해양정책과장은 “보령에는 녹도와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섬이 많이 있다”라며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녹도에서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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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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