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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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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산자부 주관 공모사업…사업발표·현장평가 거쳐 최종 결정

▲서천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서천군 청사 전경 ⓒ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사업발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18년 도내 군(郡)단위 최초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최근 연속적인 융복합사업 공모 선정으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16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48억 원, 2020년 50억 원, 2022년 40억 원, 2023년 30억 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사업이다.

사업규모는 태양광 1116㎾, 태양열 448㎡, 지열 158㎾(361개소)로 총 사업비 30억 원 가운데 50%인 국비 14억 5000만 원, 도비 9억 원을 지원받고, 군비·민간부담금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연간 발전량은 약 3404㎿h로 소나무 4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약 688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되고 연간 약 3억 50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이 절감돼 가계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더불어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에 따른 에너지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참여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자립서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선정된 융복합지원사업은 완료됐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통해 총 1277세대 지원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의 중심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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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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