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톡톡, 마음 톡톡' 행사를 개최해 청년들과의 소통을 열어갔다.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 간부 공무원,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알기·듣기·나눔 세 가지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했다.
1부 알기에서는 ‘청년 알아가기, 청년 골든벨!’이 열렸으며, 30초 자기소개, 청년 관련 골든벨 퀴즈가 열렸다.
2부 듣기에서는 청년생각 듣기·청년 톡톡 마음 톡톡이 열렸으며, 청년의 고민을 물어보살이라는 주제로 조별 고민 상담과 청년들이 말한 고민을 듣고 서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다.
3부 나눔에서는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들의 개인 소장품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소장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김동일 시장은 축구선수 박지성의 사인볼을 증정하기도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는 보령은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와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청년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년들의 고민거리를 듣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동대동 한내로터리에서 제2회 보령시 청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청년문화박람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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