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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마산해역 어류 집단폐사 해결점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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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마산해역 어류 집단폐사 해결점 찾자"

10월 간담회...제119회 임시회 의사일정 논의·운영위 회기일정 확정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이 11일 마산해역 어류 집단폐사 등 최근 불거진 다양한 문제(안건)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의장단을 소집했다.

이날 의장단은 간담회를 갖고 먼저 제119회 창원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일정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11월 중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지역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 등 일손을 돕기로 결정했다.

▲김이근 의장(가운데)이 11일 의장단을 소집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특히 지난 9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공동주택 5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3세(여) 아동을 구호조치한 이우완 시의원과 이를 함께 도운 지역아동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차기 임시회 기간 중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련된 집행기관과의 소통간담회 자리에서는 △2022년 창원복지박람회 △문화다양성 축제 △제22회 마산국화축제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RV전용 주차장 조성 △위원회 일제 정비 등 시정 주요현안·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협력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의장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동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점검을 당부하는 한편 내년도 국비 확보와 마산해역 어류(정어리) 집단폐사에 대해서도 집행기관에서 철저히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이근 의장은 “이번 집행기관과의 첫 소통간담회는 주요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의회와 집행기관 간담회가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는 소통과 협치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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