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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후위기에 강한 기반 조성...시민, 전문가 의견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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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후위기에 강한 기반 조성...시민, 전문가 의견 모은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11일 포항시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기후위기에 강한 포항 조성 기반 마련…포럼·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

시민과 함께하는 실행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사회 전환 위한 녹색 로드맵 수립

경북 포항시가 기후위기에 강한 포항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포항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송·산업·건물·폐기물 등 11개 부문 25개 부서장으로 구성된 포항시 탄소중립추진단(T/F)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여건 및 현황,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오는 12월 탄소중립 포럼 개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전문가, 시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4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인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및 2050 탄소중립(순배출량 제로)를 위한 ▲비전 및 목표 수립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분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대책 ▲기후변화 감시·예측·영향·취약성 평가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등이다.

포항시 고원학 환경국장은 “최근 일상이 돼가는 이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에 강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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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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