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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교육지원청, ‘영월 박물관 이야기’ 책자 발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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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교육지원청, ‘영월 박물관 이야기’ 책자 발간 눈길

강원도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승)은 2022 진로교육 과정 연구개발 ‘영월 박물관 이야기’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월 박물관 이야기’는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영월군, (사)영월박물관협회 주관 및 협력으로 ‘박물관 고을 영월’이라는 특수성을 교육적 가치로 활용하고 학교 진로교육b 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초등학교 학년 군으로 구분해 개발한 책자이다.

▲영월교육지원청은 2022 진로교육 과정 연구개발 ‘영월 박물관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 ⓒ영월군

이 책자는 교육부에서 2019년부터 지향했던 수준(학교급)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지역 내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초·중·고등학교 각 수준에 적합하게 개발돼 교육 효과를 높이고 진로 능력 발달 도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초등학교의 학년 군 또는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교육내용 및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20년 영월지역의 교육자원을 집대성해 발간된 마을교육자원 백서에 이은 지역특성화 교육과정 연구개발은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과정이 실질적으로 학교 내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학교 밖 자원인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호안다구박물관, 인도미술박물관 등 14개의 박물관에서 34개의 박물관 프로그램을 연계한 2015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맞춘 진로교육 과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내용과 연관된 퀴즈와 사진,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활동지도 첨부되어 있어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진로교육 과정 연구개발을 위해 최남희 옥동초 교사, 염찬미 영월군청 학예사, 이상걸 영월초 교사, 박영란 내성초 교사, 홍지영 녹전초 교사, 최후용 옥동초 교사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다수의 박물관 현장답사와 내용검토, 자문협의 등을 거쳐 최종본이 나오게 됐다.

또, 자료 활용과 영월지역 홍보를 위해 지역 내 학교와 유관기관 뿐 아니라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강원도 내 모든 지역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최남희 옥동초 교사는 “영월이라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연구개발의 핵심은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것이 바로 지역사회”라고 말했다.

정민승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해 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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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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