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제250회 임시회를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과 의원발의 9건 등 총 42건의 부의안건 심의와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특히 시의회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 한해의 시정실적과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시민의 복리증진과 직결되는 사업을 꼼꼼히 따져 정책대안 제시로 2023년도에 원활한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군산물류지원센터 내 통관장 설치 및 운영 계획,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군산항·새만금신항 민관협력 新거버넌스구축, 제17호 완충녹지 대체부지 매입 및 조성계획 등 11건의 현안 사업에 대한 간담회는 물론 5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일 의장은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2022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질문,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통해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열린 2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송미숙 의원이 제안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결의문과 윤신애·지해춘·김영자·김경구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한경봉 의원의 신상 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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