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이 환우를 위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를 치료하는특별한 프로그램인 홀스테라피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스테라피는 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신체적 고통을 치유하는 말을 통한 동물매개치료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 미국, 유럽에서는 보편화 돼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국의 한 병원에서는 병동 건물 내에 말이 직접 방문해 원하는 환자와 같이 있어주는 방식의 홀스테라피를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병원의 장기입원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의 홀스테라피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8월 16일 서호하단병원에 이어 지난달 21일, 23일, 28일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휘림한방병원의 암환자들을 경마공원으로 초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당 10여명의 환자들이 참여해 말과 교감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말과 여유롭게 거닐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은 마사 견학, 승마체험, 말과 함께 산책으로 구성됐다. 회당 10여명의 환자들이 참여해 말과 교감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말과 여유롭게 거닐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이외에도 재활승마, 힐링승마, 찾아가는 승마체험 등 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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