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7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60세이상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해 7명의 검진팀이 방문하여 문진, 시력검사, 안압 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자에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안약 제공 및 돋보기를 지원했다.
백내장, 망막질환 등 개안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실명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이상 중위소득 120%이하자이며 양안수술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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