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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도민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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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도민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

오영훈 도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도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가 6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제주도

오 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을 돌아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민생 안정을 위해 쉼 없이 뛰어온 나날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코로나 위기 극복, 민생 안정을 도정의 최우선 현안 과제로 대응해오고 있다"며 "취임 열흘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8510억 원을 증액한 제1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민들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신3고’ 위기 극복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라고 강조했다.

또 "위기 때 더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복지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 안정,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확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축 등 제주형 신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생 안정과 도민 소득 증대의 출발점은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오 지사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출범 이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경제 악재인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신3고(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다각적인 금융 지원 확대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기치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사업 추진은 그 첫 번째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대전환 격변기를 맞아 우리가 함께 제대로 준비하고 대응한다면 제주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담대한 도전은 분명 우리에게 더 나은 내일을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이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추진과 맞물려 시스템반도체 유망기업인 메타씨앤아이가 제주와 반도체 클러스터의 꿈을 키우겠다며 전문인력 육성과 본사 이전 등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글로벌 스타트업계에서 주목하는 창조적인 콘텐츠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관기관·단체와 민간 기업 등이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때 제주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조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의 최대 자산인 생태 자연환경을 제대로 가꾸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며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 추진, 생태법인 제도화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우수한 자연생태적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밖에도 "제주4·3의 세계화, 강정마을의 민관 화합방안 모색, 제2공항 갈등 해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 소통강화 등에 대한 대안을 신속히 마련해 도민과 함께, 손을 잡고 더욱 새롭고 밝은 내일을 여는 '다 함께 미래로'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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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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