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례보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위례보건센터는 기존 위례주민건강정보센터에서 이름을 바꾸고 총 면적 약 99㎡로 확장했다.
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간이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측정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비롯해 임산부 등록 및 엽산제·철분제 배부 등 모자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예약제로 운영하는 유축기·휠체어·목발 등 대여 서비스는 물론, 암의료비 지원 등 보건행정업무 서류 접수 대행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에 파출소가 생기고 보건센터가 생겨 생활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며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체육관과 복지센터도 조만간 착공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위례보건센터는 월~금부터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12-13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위례보건센터(031-790-6515)나 하남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31-790-12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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