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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한국은행 포항본부,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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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한국은행 포항본부,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 위한 간담회 개최

정책자금 규모 증액, 대출 조건완화 및 대출기회 확대 등 건의

▲포항시의회가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해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 갖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는 5일 이윤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을 만나 태풍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인규 의장, 김일만 부의장과 각 위원장들은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의 태풍피해 현황 및 철강공단 등 기업분야 피해 상황과 피해기업 지원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조속한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직후 지역의 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금리(1.25%)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직접 피해 이외 포스코 설비 침수로 간접 피해를 입은 2차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특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시의회는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태풍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증액과 태풍으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신용도가 하락하고 담보가 부족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대출 조건을 완화해 대출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아직 회복대책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기관인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협력의 중심이 되어 피해복구 지원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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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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