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은 지난달 30일 봉곡시장 앞에서 봉림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봉림문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선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된 봉림문화마당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봉림동 주민자치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 기타, 아코디언 등의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진 버스킹 형식의 공연으로 이뤄졌으며,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주민들은 흥겨운 음악으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오태 봉림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주민들이 오늘 공연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봉림문화마당’ 공연은 오는 18일과 21일 각각 창원대학교와 지귀시장 부근에서 두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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