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8기 광명의 새로운 도시 비전을 내놨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열린 10월 월례회의에서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이라는 주제로 광명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민선8기 12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1200여 명의 공직자에게 "민선8기의 새로운 시정철학 ‘혁신·성장·상생’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점을 갖고 함께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관행과 악습"이라며 "그동안 잘못된 시스템과 조직문화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혁신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올바른 성장을 통해 누구나 차별없이, 행복한 일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생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권한과 책임이 조화롭게 실천될 수 있도록 시민 자치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신·구도심간 균형 있는 발전 △민생경제 완전한 회복 △누구나 평등한 도시 △누구나 누리는 문화예술도시 △쉼이 있는 정원문화도시 △청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도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탄소중립도시 △자족경제도시 △친환경스마트 3기 신도시 조성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 등 12개 핵심 과제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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