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100단체·110프로그램 '2022 전주독서대전' 책잔치로 풍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100단체·110프로그램 '2022 전주독서대전' 책잔치로 풍성

ⓒ프레시안

'2022 전주독서대전'이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110개 프로그램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풍성한 책 잔치로 마무리됐다.

4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책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2022 전주독서대전'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한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독서대전에는 '작가 책으로 여행하다'의 정보라 작가와 장동선 작가, 김하나·황선우 작가, 김이듬 작가, 전주 올해의 책 작가들, 혼불문학상 수상 작가, '전주를 읽어드립니다. 전주를 사랑한 작가 강연' 등 직접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독자들의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북마켓과 독서체험부스의 경우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추억의 시간여행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화덕후들의 방 ▲길거리 책운동회 ▲XO퀴즈 ▲L군을 찾아라 등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여기에 개막공연으로 열린 청년소리꾼 이야기 '달릉개' 공연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으며,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접목한 조선팝공연(폐막공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올해 독서대전에서는 판타스틱 풍선공연과 환상의 버블공연, 캐릭터 솜사탕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가족 독서골든벨, 시민 책방 등도 진행돼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의 책 여행을 선물했다.

이밖에 완판본과 떠나는 전주 서포(書舖)여행, 고(古)잡지 영인본·출간잡지 전시 등 대한민국 대표 출판도시다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편성하여 전주시민의 삶에 즐거움을 안겨주고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전주다운 책 축제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