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원전산업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원전산업 재도약 특별자금대출’을 출시·판매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원전산업 재도약 특별자금대출은 경남지역 원전산업 중소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기업전용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납품하는 원자력 관련 공급기업 △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공급자 등록 기업 △원자력 품질보증 자격 인증 기업 등 조건 가운데 한 가지 이상 충족한 기업이다.
정윤만 상무는"지자체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고 원전산업 재도약 기업전용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원전산업 재도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만큼 특별자금을 지원받는 기업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16일 경상남도·창원시·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원전기업 신속지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해결 신속 지원과 차세대 원전기술(SMR 등) 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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