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탄소중립 실천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제도’ 회원 고객에게 리프트 렌탈, 알파인코스터, 워터월드, 스노우월드 등 하이원리조트 시설 이용료 최대 35% 할인 혜택 제공을 제공하고, ‘하이원 하늘길 플로깅 캠페인’등을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제도’란 개별 가구 및 상업시설 소유주가 온실가스 감축을 시행하면, 그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포인트를 산정해 연간 최대 개인 10만 원, 상업시설 40만 원을 현금 및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삼걸 대표는 “이제는 탄소중립 실천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왔다”며 “일상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6.7% 초과 달성해 연간 전력료 6억 원을 절감하고, 곤충을 이용한 친환경 음식물 자원화 처리시설을 자체 개발해 연 349t의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 하는 등 친환경 저탄소 경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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