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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군단, 38선 최고 돌파 양양 수복의 감동·영광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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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군단, 38선 최고 돌파 양양 수복의 감동·영광 재연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되어 지켜가겠습니다" 슬로건

육군8군단(군단장 박안수)은 30일 백골전우회와 영동지역 참전용사, 주요 기관장 등 21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6․25전쟁 당시 양양 수복과 38선 최초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는 ‘38선 돌파 기념행사’를 8군단 연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되어 지켜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최고의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육군8군단은 30일 백골전우회와 영동지역 참전용사, 주요 기관장 등 21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6․25전쟁 당시 양양 수복과 38선 최초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는 ‘38선 돌파 기념행사’를 육군8군단 연병장에서 개최했다. ⓒ프레시안(이상훈)

육군 8군단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38선 돌파 기념식’을 시작으로 양양 수복 시가행진, 민·관·군 화합 한마당, 장비 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병들과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제8군단은 6·25전쟁 당시 38선 돌파의 주역이었던 백골전우회와 영동지역 참전용사, 주요 기관장 등 210여 명을 초청하여 '38선 돌파 기념식'을 개최하고, 육군 3사단 소속으로 참전한 故 이신우 상병의 아들인 이상격씨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열병과 전사보고, 축사, 무공훈장 수여, 예포, 태권도 시범 등 조국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찬과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박안수 군단장은 “1950년 10월 1일 통일을 향해 북진했던 선배전우들의 용기와 숭고한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충용군단은 강원영동 지킴이로서 실전과 같은 훈련과 확고한 정신무장을 통해 하나로 똘똘 뭉쳐 마디마디 승리하는 역사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72년 만에 재연하는 양양 수복 시가행진은 장병 540여 명과 4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역사적인 38선 돌파와 양양 수복의 영광을 재현하고, 38선 돌파 주역이었던 참전용사들의 카퍼레이드와 K-1전차, K-9자주포 등 현대 장비의 시가행진, 수리온과 500MD 헬기의 축하비행으로 진행했다.

이외에도 8군단은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낸 화합 한마당과 K-1전차 등 육군의 주요 장비를 직접 보고 워리어 플랫폼 등 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장비전시 및 체험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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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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