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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순천대, 제4회 외국인 한글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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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순천대, 제4회 외국인 한글백일장 개최

10월 7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영화 상영과 전시회 등 행사도 이어져  

외국인이 우리 나라에 살면서 한국어와 한글을 익힌다는 것은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공감하는 것이다. 국립 순천대가 이들을 위해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7일(금) 15시에,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제4회 순천대학교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순천대, 제4회 외국인 한글백일장 포스터 ⓒ 순천대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순천 및 여수, 광양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올바른 우리말을 권장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순천시 지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백일장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형식은 시부와 수필부로 나누어 총 24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외국인에게는 순천대 총장상으로 장원 2편 각 70만원, 최우수 4편 각 50만원, 우수 4편 각 30만원, 장려 14편 각 10만원 등 총 6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와 같이 온 가족 또는 친구 등을 위한 부대행사로 한글날 기념 영화 상영, 예쁜 손글씨 뽐내기 작품 전시, 순천대 박물관의 성곽 전시회, VR 체험 등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한은 오는 10. 5.(수)까지이며 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지연 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 및 지역사회 외국인들의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며 “함께 진행되는 역사와 문화 관련 영화 및 전시회 등으로 방문자들에게도 한글날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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