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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국토부, '경인고속도 지하화 사업' 30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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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국토부, '경인고속도 지하화 사업' 30일 업무협약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국토교통부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전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시, 국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인고속도 지하화 사업' 조감도. ⓒ경기도

이번 사업은 남청라 나들목(IC)부터 서인천 나들목(IC)을 거쳐 신월 나들목(IC)까지 총 19.3㎞ 구간(지하 구간 약 14㎞)을 4~6차로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이달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3개 단체장이 월미도에서 만나 수도권 공동 현안을 논의할 당시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사항이기도 하다.

경기도, 국토부,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체를 구성,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 상부 고속도로가 시내 교통을 전담토록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방안, 상부 도로 여유 공간에 녹지·공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한규 도 행정2부지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지하고속도로인 이번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도, 인천시, 서울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과 지역 간 왕래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국토부, 인천시와 함께 상호 협력하여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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