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8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마른 도시에 자연이 깃들다’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자연과 도시가 하나되는 정원을 연출하기 위해서다.
그늘목과 경사 녹지 같은 목재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굴거리나무 등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와 자생종 6800본이 식재된다.
사업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2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 추진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공사를 시행한 뒤 창원특례시로 관리가 이관되는 사업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시민정원사’ 21명을 사전 모집 및 교육했고 향후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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