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순천대학교 미래 신사업 추진단’ 발족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전담 TF’를 출범하여 우주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 지역협력기반 신사업 추진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7일 낮 12시 학내 산학협력관 4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관련 부서장 협의체인‘순천대학교 미래 신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 및 정부미래 신사업 분야 사업 수행에 대응하고 지자체-대학 연계 신사업 발굴을 통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처장을 위원장으로 산학협력단장, 창업지원단장, 기획부처장, 산학협력부단장,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대외협력실장 등 7인을 위원으로 하는 ‘미래 신사업 추진단’을 신설하고 지난 27일 발족 행사와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추진단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창업중심대학 △SW중심대학 △스마트팜혁신밸리 △글로벌 데이터 센터 △반도체 인력양성 △기타 순천시 등 인접 지자체 연계 사업 등을 주요 추진 분야로 선정하였으며, 향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전남도의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추진단 발족과 함께 첫 협의 결과로‘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전담 TF’도 동시에 출범하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TF는 심춘보 산학협력단장을 주축으로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하여 우주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미래 신사업 추진단 정용화 단장은 “미래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대학 내 산업 관련 부서장이 내외부와의 소통‧협업 창구로서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추진을 체계화하고자 한다”라며 “미래 신사업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신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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