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 활력 재충전

"민원공무원 힐링 워크숍" 진행

경북 영양군은 최근 이틀 간  민원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영덕군 소재 인문 힐링센터에서 워크숍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영양군청

군은 복잡·다양한 행정환경 변화와 감정노동 스트레스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이를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들은 이틀 간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자각하고 경직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명상, 치유 기공, 등의 프로그램으로 힐링했다.

특히, 힐링 토크는 민원 응대 시 애로 사항을 공유하며 치유를 모색하는 과정으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대민접촉이 많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은 더 컸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하고, 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