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복합운동장 개장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8일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부지에서 펼쳐진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진월복합운동장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오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예심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부터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1차 예심에서 40~50명 가량을 선발한 뒤 2차 예심 무대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자를 선발한다.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인원은 15~16명 가량이다.
초대 가수로는 박상철, 박군, 오유진, 신성, 채윤씨가 출연하며, 전국노래자랑 광주 남구편 본방송은 내년 1월에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노래자랑 예심 참가자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남구청 민원실 또는 7층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며, 예심 현장에서 당일 접수도 받는다.
한편 진월복합운동장은 관내 첫 종합운동장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 재임 기간 중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염원하는 관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총 사업비는 86억원 가량으로, 진월제 주변 2만4,047㎡ 부지에 축구장과 야구장, 풋살장,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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