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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지질공원, 내년 초 유네스코 세계공원 인증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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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지질공원, 내년 초 유네스코 세계공원 인증 '기대감'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에도 '박차'

▲전북 서해안군 국가지질공원 명소. 맨 위 왼쪽부터 차례대로 고창운곡습지, 고창갯벌, 고인돌, 명사십리, 가운뎃줄 병바위 선운산, 부안 모항, 부안 위도, 맨 아랫줄 부안 직소폭포, 부안솔섬, 부안 적벽강, 부안 채석강ⓒ

전북 부안의 격포와 위도해안을 비롯해 고창의 고인돌과 갯벌 등을 아우른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마지막 단계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도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이 현지를 방문해 실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지 실사에서는 주요 지질명소 해설․체험 프로그램 시연, 지질 탐방로·안내판 정비 등 기반 점검을 비롯해 주변 환경 등을 살피게 된다.

유네스코는 현장실사를 마친 뒤 내년 3월까지 심사결과를 우리나라 환경부에 통보하게 되며 최종 인증은 결과 통보 한 달 이내에 지자체로 전달된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북 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전북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고군산군도(군산 말도, 선유도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7월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신청서 제출하고 해설사 양성, 지질 탐방로 발굴, 탐방객 안내소 운영 등 21개 항목의 필수조건을 완비했다.

이어 올 연말까지 이루어지는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서면·현장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인증이 이뤄지면 신규 관광 브랜드 획득과 국가 예산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북에는 기존 해안형(전북 서해안)과 산악형(진안·무주)에 이어 도서형(고군산군도) 등 다양한 지질 브랜드를 갖춰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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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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