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민예총 삼척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인 ‘제2회 삼척민족예술제’가 오는 30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강원민예총 삼척지부의 7개 협회가 참여하며 각 협회의 특색과 삼척의 역사·색채를 나타내는 행사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8일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 19시 30분에는 개막공연으로 이사부판타지(음악, 무용)가 진행된다.
특히 연극·무용·국악·연예·음악·공예협회 등 총 6개 협회가 함께하는 융복합극 ‘역사 이야기 삼척! 그때 그날’공연은 삼척의 역사적 스토리를 예술로 승화시킨 무대로 오는 29일과 30일 19시 30분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연극·공예(한지, 섬유)협회가 참여하는 전시 프로그램은 3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작품 77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용·음악·연극·국악·공예분과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27일부터 29일까지 10시~16시 상모돌리기, 강강수월래, 그림자 인형극 공연, 미니병풍 및 사자탈 색칠하기, 타악기체험 등 문화예술회관 제2연습실에서 일자별 각기 다른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예술인들에게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삼척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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