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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월성원전 1호기 오염수 누수’ 관련 의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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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월성원전 1호기 오염수 누수’ 관련 의원 간담회

시민단체, 월성 1호기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 폐쇄 요구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6일 오전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간담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진행된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희) 간담회에서는 ‘월성원전 1호기 오염수 누수’와 관련하여 월성원전과 한수원 관계자, '월성원전 삼중수소 관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합동조사단' 전문가 등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월성원전 1호기 오염수 누수’ 관련 현황보고와 신라문화제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다.

‘월성원전 1호기 오염수 누수’에 대하여 이진락 의원은 “누수에 대한 임시적인 조치보다는 항구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신라문화제’에 대해서는 박광호 의원 등의 “접근성을 고려해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의 “한수원과 월성원전은 작은 부분이라고 세심하게 관리하고, 정확한 내용을 홍보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는 염려와 당부가 있었고, 또 “경주의 대표적인 행사인 신라문화제가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어져 다시 찾아오고 싶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최근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 지난해 12월 촬영한 경주 월성 1호기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 외벽의 부닥 부위 균열에서 물이 새고 있는 장면이  보도되면서 시민단체가 저장수조의 폐쇄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탈핵경주시민행동은 27일 오전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가 된 월성 1호기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의 폐쇄와 사용후 핵연료의 맥스터 이송을 요구할 방침이다.

▲경주시의회, ‘월성원전 1호기 오염수 누수’ 관련 의원 간담회ⓒ경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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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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