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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윤영석 의원, 이재명 대표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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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윤영석 의원, 이재명 대표에 '쓴소리'

"거대 야당 대표로서 ‘불의’를 이렇게 불변숙맥(不辨菽麥)이셔야 되겠습니까"

윤영석 경남 양산시甲 국회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윤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다. 의를 위한다면 마땅히 행동해야 한다'는 SNS의 글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불의를 보고 결연히 일어나야 한다는 말씀, 마땅하고 지당하다. 그러나 그런 결기가 도대체 지난 5년간 어디 숨어 있다 지금에야 나온 것입니까"라고 꼬집었다.

▲윤영석 경남 양산시甲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윤 의원은 "소득주도성장한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사지에 몰고 을(乙)과 을 싸움을 부추길 때, 기후위기 극복 선진국과 유럽에서는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음에도 문 정권은 탈원전을 추진하여 대한민국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을 때"를 지목했다.

또 윤 의원은 "서민들 땅을 강제 수용해서 업자들에게 천문학적인 수익을 안겨주고 병원부지를 용도변경해서 특정기업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었을 때.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해상에서 총살시켰을 때, 문정권이 탈북민을 우리 헌법과 법 절차를 무시하고 북송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을 때"를 덧붙여 설명했다.

윤영석 의원은 "이재명 대표께서 거대 야당의 대표로 의회 권력의 정점에 계신데 ‘불의’를 이렇게 편파적이고 자의적으로 정의해 버리시는 불변숙맥(不辨菽麥)이셔야 되겠습니까?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바란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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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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