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연계한 지원센터 운영·교육·체험 및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과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말농장 운영, ‘청도 어때’ 캠프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을 계획한 결과, 좋은 평가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으로 오시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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