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24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유도 남고부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유도 남고부 -66kg에서 경북휴먼테크고 김찬욱 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난 원광고 오현성 선수를 경기 시작 34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 경북휴먼테크고 황영호가 +100kg와 무제한급에서 은메달 2개, 도현진이 –81kg에서 동메달, 도개고 박세민이 –90kg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25일 유도 여고부 –63kg 도개고 송윤아 선수가 금메달, 이소정이 –48kg, 양지현이 –52kg에서 각각 은메달, 경북체고 박선영이 –78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도에서 전체 금 2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세운 목표를 모두 이루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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