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군산의 야구역사’를 전달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26일 이성당 관계자가 도서 '군산야구 100년사'의 저자인 조종안 기자와 함께 시간여행마을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군산야구 100년사'를 문화관광해설사 3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산야구 100년사'는 지난 2014년 최초 출판 이후 5~6년 동안 각종 자료수집을 통해 증보된 내용으로 2020년 초부터 올해 봄까지 약 2년에 걸쳐 지역 언론사를 통해 먼저 독자들과 만났고 역전의 명수 탄생 50주년 의미를 더한 지난 7월 19일 개정 출판됐다.
그 시절 ‘군산 야구’와 국민 다수에 전율을 이끌어 낸 ‘역전의 명수’의 향수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을 전할 '군산야구 100년사'는 군산 야구의 역사를 총 망라한 저서다.
지난 22일 실시된 이성당의 도서 기증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다양한 해설에 귀중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군산야구 100년사'의 기증은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군산 야구의 한 측면을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옥분 군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평상시에도 전국 유명 상점으로 관광에 이바지하는 이성당이 군산 관광 발전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도서 기증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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