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치유와 쉼과 추억은 ‘경북 가을축제’에서

보현산별빛축제,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경북 참 웰니스페스티벌 등 축제 가득

경북의 10월은 익어가는 가을이 낭만으로 채워지는 치유와 쉼과 추억이 있는 축제로 가득 채워진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를 시작으로 7일 2022년 경북 참 웰니스페스티벌, 7~9일에는 의성슈퍼마늘축제, 14일~16일 청도반시축제 등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줄줄이 열린다.

▲1일 개막하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천문과학관에서 800mm 전체망원경을 통해 가을 밤 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경북도

1일 개막하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국내 최대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전시체험관이 있는 보현산 자락에서 진행되며 주제관에서 중력가속도, 회전감각, 에어로켓발사 등 원리를 볼 수 있고, 전시체험관에서 우주복 포토존, 마그데부르그 반구, 우주정거장 도킹체험, 우주동작훈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에서 800mm 전체망원경을 통해 가을 밤 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고 5D 시뮬레이터를 체험이 가능하다. 또, 매일 1회,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천문학 강연이 진행되고, LED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7일~9일까지 진행되는 의성슈퍼마늘축제는 의성마늘을 테마로 의성 眞 마늘 요리경연대회, 의성마늘 3종경기, 우리들만의 마늘간식 등의 프로그램과 마늘을 주제로 하는 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14일~16일까지 진행되는 청도반시축제는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를 홍보하며 감물염색체험, 청도 반시따기체험, 감식초 족욕, 감잎 다도체험, 반시 길게 깍기, 반시 높이 쌓기, 숨은 반시 찾기 등 이색이벤트와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감물염색패션쇼와 반시이색가요제, 지역예술단체 공연이 있다.

7일 개막하는 ‘2022년 경북 참 웰니스페스티벌’은 ‘잠시 알림을 꺼두셔도 좋습니다’를 주제로 신수지 전 체조선수와 함께하는 일상요가체험, 뉴에이지 피아니스터 몽라의 싱잉볼 공연과 경북 웰니스 관광 활성화 포럼, 약식동원 요리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내내 경북 웰니스 관광 매니저가 진행하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명상･요가, 타바타, 점핑다이어트 등 동･정적인 웰니스 콘텐츠가 마련됐다.

10월 경북에는 ‘상주 소울푸드페스티벌’(10.1~3일)이 경상감영공원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10.15~30일)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15~16일)가 성주군수륜면 어울림마당에서 ‘영주사과축제’(10.29일~11.6일)가 부석사 일원에서 ‘칠곡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10.28~30일)이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