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연말까지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선된 시민 아이디어로, 잃어버린 아동을 찾을 수 있다는 장기실종 가족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공단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공한 도내 장기실종 아동에 대한 실종 당시 모습, 현장 추정 모습, 신체 특징 등을 이미지 포스터로 제작해 각 시설의 게시판과 전광판 등을 통해 게시하기로 했다.
손은수 기획예산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바랐다.
각 시설의 프로그램 홍보 리플릿 등에도 아동 정보를 첨부해 제작하고 공단 홈페이지와 부서별 카드뉴스 제작 시에도 실종아동 정보를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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