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삼척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함께 하는 성평등, 차별없는 행복삼척’이라는 주제로 여성과 남성의 균형있는 발전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내 각 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및 축소 개최되었던 행사인 만큼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며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삼척시어린이집연합회 재롱발표회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남녀평등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다둥이상·울타리상 시상, 삼척시향토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지고, 2부에는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장 외부 광장에서는 삼척예지다례원의 전통 차문화 체험 및 관내 기관․단체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양성이 서로 존중하며 공존하는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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