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픈 제2회 클럽 대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역 내 골프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산시 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해 지난 21일 군산컨트리클럽 퍼블릭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는 65개 단체팀이 출전해 아마추어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여 단체전(스트로크)과 개인전(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1·2·3위를 포함한 본상, 최다 참여상 1·2·3등과 행운상 등을 시상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며 치러졌다.
특히 군산시 골프협회는 이날 군산지역 골프 꿈나무 장학생 3명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양재석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클럽 간 우애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골프인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했다”며 “대회를 통해 클럽 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속감을 고취시켜 결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의 성공을 꿈꾸며 노력하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협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골프협회는 현 양재석 회장 취임 이후 클럽 대항 골프대회, 골프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골프인재 육성 등 골프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