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은 21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해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사업과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사업 등 남양동 지역 주요 사업장 2개소를 방문했다.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83억 원(국비 38, 도비 17, 시비 128)을 투입해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연면적 345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 및 기계실, 지상 1층에는 카페와 어린이열람실, 지상 2·3층에는 일반자료실, 열람실과 문화공간 등이 갖춰진다.
또한, 남양공원 일원을 도서관공원으로 재조성하고 시내에서 도서관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근에 엘리베이터와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3월 기초 터파기를 완료했고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25%다.
시는 도시공원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도서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사업은 남양동 55-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억 원(국비 36, 도비 7, 시비 130)을 투입해 연면적 354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내부에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가 결합된 생활 SOC 복합화 건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에 착공했고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8.4%다.
삼척 중앙시장 인근에 조성되는 삼척 어울림플라자는 시민들에게 체육·문화·복지 기능이 결합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주변에 노브랜드, 청년몰 등과 연계해 중앙시장 부근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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