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송정지구 활성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두원상선(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발전 특화재생사업(송정지구 활성화계획)의 실행 및 성공적 사업수행을 통한 항로활성화 등 지역발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블라디보스톡과 동해의 문화를 잇는 상권재생 프로젝트 커넥트 송정’을 주제로 KTX역세권 상권활성화, 상권·주거 신규인구 유입,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6년까지 196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러시아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상권조성, 동해항을 이용하는 러시아 선원과 국내 관광객 유동인구 증대, 러시아와 동해시의 주류·음식문화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를 구축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러시아를 비롯한 북방문화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간의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등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 달성을 위해 두원상선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투자 촉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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