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립예술단, 지난해 이어 지역 초중교 교가 녹음제작 '호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립예술단, 지난해 이어 지역 초중교 교가 녹음제작 '호응'

합창단원 사전에 학교 파견, 합창지도 후 함께 녹음...올해로 두번째 사업 지속, 내년에는 규모 확대

▲2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새 교가를 시립합창단원과 학생, 교향악단이 함께 녹음하고 있다.  ⓒ전주시립예술단

전주시립예술단과 전주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전주 지역 초·중학교 교가 녹음 제작 지원 사업이 올해로 2회차를 맞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는 전주시립예술단 산하 전주시립합창단과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지역 초,중학교 교가 녹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녹음은 각 학교별 영상 작업을 거쳐 추후 전주시립예술단 유투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8개교(기린초, 만수초, 서곡초, 완산서초, 남중, 만성중, 용흥중, 중앙중)가 선정됐으며 작곡가 신혁진(전북대학교 교수), 이용주(가천대학교 겸임교수), 작곡가 전경숙(전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가 각 학교의 특성과 요청을 반영해 편곡을 했다.

교가 녹음에는 해당 학교의 재학생들도 같이 참여했으며 시립합창단은 사전에 합창단원을 학교에 파견해 아이들을 지도함으로 교가 녹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많은 학교에서 오래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교가 녹음본을 사용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가에 새 옷을 입혀 예향의 도시 전주의 아이들에게 완성도 높은 교가를 제공함으로 아이들에게 애교심과 애향심을 드높이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과 전주시립예술단이 함께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지속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