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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청사 1층 공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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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청사 1층 공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개관

15분 도시 공약 일환으로 시민 개방 시작...24~25일 기념 축제도 개최

부산시청 1층 공간이 시민 공간 개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문을 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에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대표 모델인 ‘부산시청 들락날락’ 개관식을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시청사 1층 로비 992㎡에 놀이, 독서, 디지털체험, 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의 놀이터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공간은 이벤트·북·플레이·영어 등 놀이와 독서가 가능한 ‘창의력 공간’, 미디어아트전시관, 3D 동화체험관, LED 미디어월, VR 실감공간 등 디지털 체험을 통해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상상력 공간’, AI강좌, 코딩과정 등의 다양한 미래기술 교육과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놀이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총길이 18m의 몰입형 디지털 체험공간인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는 모네, 고흐, 클림트 등 인상파 화가의 명화 작품과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미디어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작품, 미디어아트 작품 ‘웨이브’로 유명한 ㈜디스트릭트의 ‘트로피컬 정글’도 감상할 수 있다.

3D 실감형 동화체험관에서는 메타버스 세상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과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이라는 콘텐츠를 동화구연 선생님과 함께 만져보기도 하고 그 속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다. 동화체험관의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이며, 오는 26일부터 부산시청 들락날락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개관을 기념하는 ‘들락날락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주말 ‘들락날락’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포토 부스, 각각의 시설들을 이용하고 도장을 찍어오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 랠리, 디지털 타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9시~19시, 주말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15분 생활권 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2030년까지 부산시 전역에 들락날락 촘촘하게 조성하겠다”며 “대표 시설인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특별한 체험을 누리는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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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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