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용8군단(단장 박안수)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작전지역 일대에서 'Remember 96 충용 완전작전'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8군단 예하의 전 부대가 참가하는 'Remember 96 충용 완전작전'은 1996년 9월 18일 강릉지역 대침투작전을 상기하고,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先勝求戰(선승구전)의 태세와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진행하는 적 도발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단 전 장병의 확고한 대적관 확립과 정신적 대비태세 강화 △군단 전 작전 가용요소 통합, 대침투작전 수행절차 실기동훈련 △합동작전과 통합방위작전 주도 사령부로서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제8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작전지역내의 도로에서 군 병력과 차량 등이 이동하고 검문소를 운용함에 따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전 부대가 안전통제반을 운용하여 사고예방은 물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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